제주, 주말 교통사고 잇따라...1명 사망,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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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말 교통사고 잇따라...1명 사망,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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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주말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5분쯤 제주시 오라삼동 연삼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53)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먼저 트럭에 치여 쓰러졌고, 뒤 따른 승용차가 쓰러져 있던 A씨를 또 다시 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토요일인 28일 오전 6시35분쯤에는 제주시 노형동 월산마을회관 인근 도로에서 B씨(29.여)가 차에 치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1시37분쯤에는 제주시 일도1동 북수구 공영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C씨(59)가 차에 치여 부상을 입었다.

이어 이날 오후 8시쯤에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주도로 동복분교 인근에서 차량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D씨(53.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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