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고등학교는 IB 학교의 학생중심 창의적 역량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위해 지난 25일 '미래정보실'과 '스튜디오교실'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선고는 미래정보실에 스마트폰 10대와 태블릿 30대 등 스마트기기 40대와 노트북 61대, 캠코더 1대와 빔프로젝터 2대, 사이니지모니터 2대, 그룹형TV 5대 등 영상기기 등을 마련해 SW(소프트웨어)교육 물적 기반 및 교육인프라를 구축했다.
미래정보실은 학생들의 정보기술 활용 역량, 컴퓨팅 사고력, 디지털 의사소통 능력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융합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표선고는 스튜디오교실 개관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업 상황에 관계없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시간으로 교육자료를 송출할 수 있게 되면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스튜디오교실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UCC제작 등에 활용된다.
학교 관계자는 "미래정보실과 스튜디오교실 개관으로 IB교육프로그램 도입과 다양한 요구에 맞는 교육인프라가 갖춰져 향후 IB 학교 운영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기기 추가 도입과 전교실 무선망 환경 구축 등 SW 및 AI 교육의 물적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교수 학습 활동을 연구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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