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곧은 감시와 비판, 당당한 목소리 내는 언론이 되길"
상태바
"올곧은 감시와 비판, 당당한 목소리 내는 언론이 되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 독자들이 바라는 새로운 10년
"초심 잃지 않고 사회적 약자 대변...정론직필 올곧은 활동 기대"
헤드라인제주가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새로운 10년, 변함없이 올곧고 당당한 언론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사진은 송악산에서 바라본 일출 전경. 사진=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가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새로운 10년, 변함없이 올곧고 당당한 언론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사진은 송악산에서 바라본 산방산 너머의 일출 전경. 사진=신준철 헤드라인제주 독자

◇ "창간 초심 잃지 말고 다른 목소리 내어야"

강보배 제주주민자치연대 2030위원장.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제주주민자치연대 2030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낮은 사람들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해온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저에게 첫 사회생활의 장소이자 사회를 보는 눈을 만들어준 곳이었습니다. 제주대학교 학보사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고, 독자로써 지켜보는 것은 물론 10년간의 헤드라인제주의 길 중에 일부를 함께 걷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느낀 것은 헤드라인제주가 정말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처럼 우리사회의 가장 낮은 곳,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뜨거운 가슴, 현장성과 정론직필을 하겠다는 차가운 뇌를 가진 헤드라인제주가 되어주십시오. 언론은 사실에 입각하여 진실을 보도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론직필’을 말하고, ‘현장성’이 강조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이것은 기사를 쓰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방법론입니다. 그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이 헤드라인제주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회를 대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우리를 휩쓸고 있는 지금, 너무나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 불투명해지는 미래, 계속 되는 환경파괴가 불러온 기후위기 등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환경에 가장 힘들 사람들은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헤드라인제주가 돼 주십시오.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청년 모두가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 세대를 넘어 이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위치한 사람들입니다. 부모가 가진 자산이 미래를 결정하는 고리는 결국 우리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계속 늘리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청년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창간의 초심을 잃지 말고 다른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헤드라인제주의 걸음이 우리 주변의 낮은 사람들 곁으로 갈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해주십시오. 다시 한 번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축하하며 응원합니다.

- 강보배 제주주민자치연대 2030위원장(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

 

◇ "불편부당 정론직필의 언론이 되어주길"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 ⓒ헤드라인제주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 ⓒ헤드라인제주

차별화된 다른 목소리 뉴스전달, 사람 중심의 보도 등의 구호를 걸고 창간한 헤드라인제주가 벌써 10년이 되었다니, 헤드라인제주 기사를 꼼꼼하게 챙겨 보는 애독자로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정한 보도, 정의를 향한 깨어있는 비판, 불평등에 대한 과감한 기획 기사, 도민들의 알 권리에 대한 바른 전달자,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생생한 대변자로 10년이 한결같았기에 도민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특히 ‘열 사람의 한 걸음씩' 헤드라인제주 저널리즘 가치 실행으로, 10년 동안 이어온 ‘장애인. 비장애인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사는 내일의 가치를 담아, 미래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언론 윤리가 지향하는 편견과 선입관을 깨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불편부당 정론직필(不偏不黨 正論直筆)의 언론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 "권력과 자본 견제.감시하고, 합리적 대안 제시하는 언론 되어야"

박외순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헤드라인제주
박외순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헤드라인제주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동안 도민 가까이에서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바른 미래를 제시해 준 ‘헤드라인제주’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며 감사와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0년간 제주사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언론 지형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주지역 언론매체도 부쩍 늘었습니다.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고자 사회 구석구석 현장을 발로 뛰며 생산한 기사는 신뢰를 줍니다만 독자 입장에서 정작 믿고 볼만한 매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헤드라인제주는 독자들이 신뢰할만한 몇 안 되는 언론 중 하나입니다. 제주사회의 현안과 이슈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차별화된 관점은 헤드라인제주의 최대 강점입니다. 특히 사안의 본질을 꿰뚫는 해설과 냉철한 비판이 담긴 데스크논단은 시민운동이 직업인 저에게도 시대의 변화를 읽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혀 주었습니다.

이제 다시 창간 정신을 되새길 때입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씩 사회 공동의 선(善) 추구”를 최고의 저널리즘 가치로 삼아 ‘사람 중심의 보도’ 원칙을 굳건하게 지켜주길 바랍니다. 사회적 약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따뜻한 언론, 여느 매체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올곧은 언론,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참 언론의 길을 걸으며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대안언론으로 우뚝 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사회와 함께 권력과 자본을 견제, 감시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는 진정한 독립 언론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박외순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 "팬데믹 시대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언론이 되길"

강인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헤드라인제주
강인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헤드라인제주

"안녕하십니까." 라는 말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 된 지금, 우리는 코로나 시대라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묵묵히 본인의 사명을 다해 살아가는 사회복지인들과 이 시대를 다양한 관점과 '낮은 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재조명하며 바라보는 언론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언론, 관점과 해설의 다른 목소리 <헤드라인 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제주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부지런히 제주를 누비고 계시는 모든 기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론이란 우리에게 어떤 것일까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단순한 정보를 얻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이 어떤 맥락에서 일어났는지, 그 사건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뉴스에 대한 필요성을 낳습니다. 언론의 중요 기능은 좁게는 저널리즘으로서, 넓게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진보 해왔습니다.

제주도민들은 제주의 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발생되는 환경파괴의 문제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하고 있을까? 그리고 팬데믹시대에 사회복지안전망은 안전한지? 이러한 문제에 도민들은 어떠한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물음에 물음을 더하고 생각을 더하는 곳이 <헤드라인제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헤드라인제주>가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끼친 영향은 바다에 홀로 있는 섬에 살면서도 가끔 바다를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것과 같은 자유와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공동체 같습니다.

올해는 제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서도 우리는 사회복지인의 사명으로 이 특수한 상황의 변화를 더욱 힘겹게 받아들이고 있을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은 모두가 처음 맞이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닥쳐온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한 지금, 사람들을 향한 서운함을 느끼기보다는, 사회복지인의 신념을 더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가는데 급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 행사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헤드라인제주>와 함께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오던 '아름다운 동행' 행사도 한치 앞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헤드라인제주>에서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먼저 다가와 ‘아름다운 동행’의 요지를 잃지 않는 선에서 행사의 형식을 바꾸어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여기서 제주의 대표적인 대안언론의 위치와 이 시대를 바라보는 관점, 또 다른 해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누구도 선뜻 나설 수 없었던 지금 이 상황을 누구보다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건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제주를 보고 느끼고 해석해 왔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곳을 찾아가는 사회복지인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움직이는 언론인이 만나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제주의 곳곳을 끊임없이 파고들어 진실을 보도하는 <헤드라인제주>와 함께 제주의 미래를 걸어가고 싶습니다.

-강인철 제주지체장애인협회 회장 

 

◇ "초심 잃지 않고, 오롯이 정도의 길 걷는 언론이 되길"

이성복 수필가 ⓒ헤드라인제주
이성복 수필가 ⓒ헤드라인제주

오늘은 헤드라인제주가 창간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나 역시 감회가 새롭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수필가로 등단해서 쓴 작품들을 하나, 둘 씩 기고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지인들에게도 축하와 초심을 잃지 말라는 격려도 많이 받았다. 그것이 약이 되었는지 지금까지 그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계속 매진하고 있다. 내 글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도 더 생겼습니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19' 라는 복병을 만나 퇴근해서 집에 오면 안에서 읽고 싶은 책들을 구입해서 읽기도 하고, 글을 쓰려면 많은 것들을 느끼고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따분할 때도 많다. 그럴때면 난 나만의 방법으로 종이든, 컴퓨터든 메모하거나 저장했다가 조금씩 퇴고하면서 완성하곤 한다. 퇴고까지 완벽하게 끝냈다 해도 막상 다시 읽어보면 뭔가가 부족했던 것들이 눈에 보여 찾아 수정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나저나 하루빨리 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에서 벗어나 모두가 편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시 정도의 길만을 걷는 언론사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기대해봅니다. 아울러 ‘헤드라인제주'의 무궁한 발전과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성복 수필가(제주장애인문학회)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 사회를 밝히는 등불로 자리매김 하길"

부공남 제주도의회 의원. ⓒ헤드라인제주
부공남 제주도의회 의원. ⓒ헤드라인제주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제주 사회의 소식과 이슈를 조명하여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해 오면서 정론직필의 원칙으로 올바른 여론 전달에 기여해 오셨습니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의 자양분으로서 도민의 눈과 귀로써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셨습니다.

이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윤철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도민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시고 지금처럼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뉴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객관적‧중립적인 시선으로 지역 현안을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지역 언론이자,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로서 도민들에게 한층 더 사랑받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거듭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초심 속에서 발전을 거듭하는 참된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부공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 "제주의 밝은 미래 여는 언론이 되길"

김경학 제주도의외 의원. ⓒ헤드라인제주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창간 이후 “다른 목소리”를 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온 언론사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와 언론혁신을 실천하고자 언론의 사명을 매번 다잡으면서, 급변하는 사회의 면면을 제대로 다루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헤드라인제주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하는 활기찬 언론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바깥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뉴스의 정확성과 신속성, 차별화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헤드라인제주는 그동안 지역의 다양한 문화소식과 지역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지역의 역사와 전통, 생활정보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보도함으로써 건강하고 따스한 메신저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변화의 환경 속에서 깎이고 적응하며,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창간 10주년을 맞는 헤드라인제주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컨텐츠를 구축해 제주언론의 확고한 이정표로써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헤드라인제주가 열심히 일하는 우리 제주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당당하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주체가 되길 바라면서, 제주의 밝은 미래를 여는 바른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 "성평등 사회 만들어가기 위한 토론의 장 보도 많아졌으면"

양희주 제주여민회 사무국장 ⓒ헤드라인제주
양희주 제주여민회 사무국장 ⓒ헤드라인제주

제주 현안에 언제나 발 빠르게 대응하는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20년은 낙태죄, 차별금지법 등의 굵직한 여성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슈를 놓치지 않고 보도하고자 노력해주신 헤드라인제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진행된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의 슬로건은 '우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였습니다. 과거의 그리고 현재의 여성들이 성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행동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듯, 헤드라인제주 또한 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차별과 배제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젠더 감수성·인권 감수성을 고려한 기사, 그리고 권력을 가진 자가 아닌 약자의 편에 선 기사들을 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언론 보도가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거듭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양희주 제주여민회 사무국장

 

◇ "공정한 세상을 향한 도민의 든든한 동반자 신문으로"

진기옥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감사. ⓒ헤드라인제주
진기옥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감사.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터넷 언론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헤드라인제주'는 사회적 약자 편에서 마음을 다해 장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이 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한 사람의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한 걸음’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사항들을 점검하여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는 언론사가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봉사회와 공동으로 매년 따스한 봄날에 아름다운 동행인 ‘열 사람이 한 걸음’ 행사 개최를 통해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런 모습에서 헤드라인제주 임직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윤철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 동안 축척 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인터넷 언론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가며,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인터넷 언론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여건 속에서 도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우리 도민 모두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헤드라인제주에서는 언론이 한결같이 지켜야 할 언론의 기본 임무인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을 통해 도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고, 공정한 세상을 향한 도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 한번 '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헤드라인제주' 독자 여러분,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진기옥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봉사회 감사(제주도 물정책과장)  

 

◇ "행복한 제주를 위한 소통의 매개체 역할에 충실한 언론이 되길"

부혜경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부혜경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헤드라인 제주는 지역밀착보도를 통해 사회 곳곳의 각종 현안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해주며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더 나아가 도내 각종 문제와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제주에서 가장 신뢰 받는 언론사 중 하나로 발전하게 된 데 대하여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제주의 밝고 행복한 사회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매년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헤드라인제주와 함께 '열 사람의 한 걸음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아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제주의 대표 신문사로 거듭나기까지 구슬땀 흘리며 노력하신 윤철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헤드라인 제주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부혜경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

 

◇"'열사람의 한걸음' 소중히 여기는 초심으로 정진하는 언론되길"

고종호 NH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장ⓒ헤드라인제주
고종호 NH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장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헤드라인 제주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언제나 다양한 시각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중심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제주의 다양한 현안과 과제들에 함께하며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까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고 지금의 헤드라인 제주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밤낮으로 뛰어다니며 고생하신 헤드라인제주 임직원 및 기자 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헤드라인제주와 저희 NH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은 올해 10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함께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헤드라인제주의 따뜻한 시선과 행동에서 한 명의 독자로서 매우 기뻤습니다. 또한 함께 참여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저희에게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헤드라인제주의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의 사회 공동의 선(善)을 추구하는 방향은 저희 제주농협의 협동조합 정신과 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농협은 희망Dream 프로젝트, 사랑의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밑반찬 나눔 봉사, 농협 메세나 운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혼자보다는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헤드라인제주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제주농협도 늘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열 사람의 한걸음'을 소중히 여기는 현재의 마음을 잃지 말고 올곧은 언론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길 바랍니다. 또한 지금처럼 제주도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언론사로 성장해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고종호 NH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장

 

◇ "언론은 사회의 거울, 사랑받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고기봉 헤드라인제주 시민기자 ⓒ헤드라인제주
고기봉 헤드라인제주 시민기자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10년 동안 헤드라인제주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산소 같은 언론의 역할을 했다고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앞장서 이끌면서 언론의 사명감이 무엇인지 칼날 같은 글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지역신문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정보매체이기 때문에 그 지방의 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상을 정립해야 합니다. 지역주민들 또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신문을 바라보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지방화 시대를 열고, 지역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을 이룹니다.

제가 기억하는 헤드라인제주는 항상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고 또한 강성발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많이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에 따른 고초도 심했으리라 사료됩니다만 그래도 많은 독자들은 가슴한편 시원함을 맛보았을 겁니다.

앞으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지역정론지로서 그 사명과 역할을 다해 항상 지역과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며 함께 하는 진정한 지역 언론이 되어 언제나 올바른 뉴스와 소식을 전해 주는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지역 언론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역할은 지역주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어 주기에 충분했으며, 모두가 가꾸어 나가야 할 사랑 받는 신문이 되었기에.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인고의 세월이 산 경험이 되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변지로 거듭나는 헤드라인제주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바람이 있다면 제주 사회 발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외계층의 대변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과 애환을 함께 나누는 친근한 이웃으로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신문으로 성장 발전하시고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더욱더 남들이 하지 못하는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내기 바랍니다.

-고기봉 헤드라인제주 시민기자(제주대 행정학과 강사) 

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 각오와 다짐
 
"이젠, 다른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10년 전, 헤드라인제주의 출범 화두입니다. 

수 많은 언론 매체의 등장과 난립, 쉴새없이 쏟아져나오는 뉴스의 범람, 왜 헤드라인제주여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관점'과 '해설'의 다른 목소리로 제주 사회에 논제를 던지고, 대안을 끌어내고자 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길인줄 알면서도, 한번 해보겠다는 각오로 10년을 달려왔습니다. 
지역 이슈와 현안 보도에서는 상업적 논리에, 정치적 논리를 단호히 배격하고, 정론직필의 올곧은 저널리즘을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언제나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고자 하였습니다.

그 결과, 독자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당당한 신문, 제주의 대표적 언론으로 우뚝설 수 있었습니다. 이는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독자여러분, 감사합니다.

창간 10주년을 맞아 독자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칭찬과 격려, 질책과 쓴소리, 모두가 소중한 의견들입니다. 지난 10년, 냉정하게 되돌아보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보완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만하거나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고, 올곧고 당당한 언론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자본의 논리에 위축되지 않겠습니다. 정치적 논리에 편승해 여론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권력의 눈치를 보거나 외압에 굴하지 않겠습니다. 신문다운 신문으로, 언론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정론직필로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헤드라인제주 기자 일동.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5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벌써 10년 2020-11-29 16:56:42 | 119.***.***.32
벌써 10년이 되었군요 수고하셨습미다. 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다른 목소리를 내는 언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론직필 2020-11-29 12:06:21 | 175.***.***.190
창간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제주도 난개발 막고 용기있게 할말 다히는 그런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

일관성 2020-11-30 16:34:21 | 39.***.***.187
요즘처럼 한시 앞을 내다보기 힘든 정치적 상황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일관성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언론 중 하나, 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아는사람 2020-11-30 12:02:50 | 39.***.***.112
대표님과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편향되지 않은 정론직필이야말로 민의에게 팩트가 손상되 않습니다.

신문다운 신문 2020-12-01 06:23:57 | 112.***.***.208
10주년. 축하합니다. 언제나 약자편에서 정의를 지향하는 올곧은 언론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10년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