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제주요리 경연대회 'SCOTY 2020'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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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제주요리 경연대회 'SCOTY 2020'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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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 and Wine Festival, JFWF)에서 전국 조리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주도 식재료 요리경연대회(SCOTY 2020)가 17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결선을 치루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의 특산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경연으로, 국내 미식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력을 펼칠 기회가 줄어든 조리학 전공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류와 조리영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대학생 8명은 이날 제주에서 최종 결선을 치뤘다.

심사위원은 조희숙(한식공간), 여경래(루이키친M), 양용진(낭푼밥상), 장진모(안티트러스트) 등 4인의 셰프가 맡았다.

결선의 진출한 대학생 8명은 '깻입 페스토 흑돼지 삼겹', '작은 숲', '컬리플라워와 딱새우 프레셰', '한라 산행' 등 창의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심사를 통해 1등부터 4등까지 선정해 총 약 1000만원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경연이 끝난 뒤에는 셰프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SCOTY 2020' 결선 현장과 셰프간담회는 JFWF 공식 유튜브 채널에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다음달까지 다양한 요리 콘텐츠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며 국내 최초의 온라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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