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제주를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삼다수를 제공하며 환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는 단체관광객들이 입도할 때마다 삼다수가 전달되고 있다. 또 제주 여행 중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사, 호텔, 관광지, 식당, 기념품, 전세버스, 안내사까지 연쇄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제주도의 철저한 방역활동이 홍보되면서 이달부터는 입도 관광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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