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초 구해성, 제23회 이중섭예술제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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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초 구해성, 제23회 이중섭예술제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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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선정된 구해성 학생의 '아름다운 정방폭포'. ⓒ헤드라인제주
대상에 선정된 구해성 학생의 '아름다운 정방폭포'. ⓒ헤드라인제주

제23회 이중섭예술제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중문초등학교 1학년 구해성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제23회 이중섭예술제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 심사결과를 6일 밝혔다.

대회 심사 결과, 대상에 구해성 학생의 '아름다운 정방폭포'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유치부 금상에 S&P기독어린이집 최단비 어린이의 '꿈꾸는 돌고래', 초등 저학년부 금상에 삼양초등학교 김우진 학생의 '서귀포 앞바다 꽃게를 잡아요', 초등 고학년부 금상에 서귀포초등학교 김시우 학생의 '이중섭 화가님이 살았던 초가집 서쪽이', 중.고등부 금상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고수빈 학생의 '감귤따기'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에 맞게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 역시 비대면 공모전 형식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대회는 '아름다운 서귀포'를 주제로 제주도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고순철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많은 작품이 출품돼 수상작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그리기대회의 주제인 '아름다운 서귀포'를 충분히 구현하고 있는가, 회화적 표현이 그 연령대에 적합하게 구현됐는가를 심사의 중점에 뒀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상작은 '창의적으로 정방폭포의 구도와 전체적인 따듯한 색채의 조화가 어울리면서 또한 어린이 솜씨로 자연스럽게 그려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과정은 입선까지는 심사위원 5명이 각자가 선정하고, 동상부터 대상까지는 심사위원 합의 하에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작품으로 선정했다.

심사평 및 각 부문별 입상작에 대한 정보는 다음 카페 한국예총 서귀포지회(http://cafe.daum.net/seogwipo7)에서 오는 9일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이중섭예술제는 6.25전쟁 당시 서귀포로 피난 온 이중섭 화가와의 인연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1998년 제1회 이중섭예술제로 시작돼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헤드라인제주>

유치부 금상에 선정된 S&P기독어린이집 최단비 어린이의 '꿈꾸는 돌고래'. ⓒ헤드라인제주
유치부 금상에 선정된 S&P기독어린이집 최단비 어린이의 '꿈꾸는 돌고래'. ⓒ헤드라인제주
초등 저학년부 금상에 선정된 삼양초등학교 김우진 학생의 '서귀포 앞바다 꽃게를 잡아요'. ⓒ헤드라인제주
초등 저학년부 금상에 선정된 삼양초등학교 김우진 학생의 '서귀포 앞바다 꽃게를 잡아요'. ⓒ헤드라인제주
초등 고학년부 금상에 선정된 서귀포초등학교 김시우 학생의 '이중섭 화가님이 살았던 초가집 서쪽이'. ⓒ헤드라인제주
초등 고학년부 금상에 선정된 서귀포초등학교 김시우 학생의 '이중섭 화가님이 살았던 초가집 서쪽이'. ⓒ헤드라인제주
중.고등부 금상에 선정된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고수빈 학생의 '감귤따기'. ⓒ헤드라인제주
중.고등부 금상에 선정된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고수빈 학생의 '감귤따기'.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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