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광해군 테마 상품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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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광해군 테마 상품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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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광해군 테마 활용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광해군 테마 상품 품평회'를 지난 3일 도지재생 상생모루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해군 테마 상품'은 지난 9월 '광해군 테마 상품 개발 및 사업화지원' 공모로 선정된 14개 사업자들이 광해군에 대한 워크숍 및 상품 개발 컨설팅 과정을 거쳐 개발한 원도심 특화 테마 상품이다.

이날 품평회는 제주에 유배 온 유일한 왕인 '광해군'을 핵심 콘텐츠로 한 음식, 기념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 원도심 내 가게 14곳의 상품을 홍보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광해군 테마 한상차림과 간단한 간식을 개발한 음식점과 카페 7곳, 광해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기념품점 3곳, 문화체험이 가능한 공방 4곳이 참여해 결과물을 선보였다.

음식에는 역사기록에 나온 광해군의 식생활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광해군이 즐겨먹던 꽈배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도 나왔던 팥죽 한상 등 다양한 음식이 소개됐다.

기념품과 체험에서는 광해군이 쓴 시를 활용한 유리문진, 광해 도자기 문장, 곤룡포 소금팩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광해군 테마 상품'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내 각 사업장에서 시범 판매 이후 정식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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