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예술축제 '아트페스타 in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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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예술축제 '아트페스타 in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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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산지천 갤러리, 탐라문화광장, 옛 하나 새마을금고 등을 전시공간으로 해 진행되는 '2020 아트페스타 인 제주'가 생활 속 예술작품 감상이라는 색 다른 시도로 감동을 주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20 아트페스타 인 제주'는 114명의 전문 작가와 더불어 4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챌린지로 구성됐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미술관 등이 개방되면서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도심 속에 위치한 전시공간을 찾는 관람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같은 시간대 입장 인원을 각각 30명과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산지천갤러리와 옛하나 새마을금고에는 하루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다양한 미술 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보여주고 있다.

산지천 수변을 따라 설치된 깃발작품과 산지천 수상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휴공간이었던 공간을 전시장으로 꾸며 다양한 영상미디어 및 400명의 시민이 참여한 시민챌린지 작품이 전시된 옛 하나 새마을금고의 깜짝 변신에도 많은 시민들이 놀라움을 표현하면서 폐막일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가 주최하고 아트페스타 인 제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아트페스타 인 제주'는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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