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유무상생-토끼와 거북이'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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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유무상생-토끼와 거북이'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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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13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속 갤러리’ 다섯 번째 초청 전시전 고윤식 작가의 '유무상생-토끼와 거북이'를 열고 있다.

전시 스토리는 2018년 '이방인, 잃어버린 이상향'전, 2019년 '기억의 숲'전에 이어 2020년 '유무상생-토끼와 거북이'전으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 현 시대의 상황과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고윤식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를 거쳐 독일 자브리켄 예술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작품 구상과 전시회에 꾸준한 열정을 펼치고 있다.

전시전에는 고윤식 작가의 ‘스마일’, ‘혼돈’ 등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윤식 작가는 "빠른 발전과 변화 속에 윤택한 삶을 누려오면서 잃어버린 제주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토끼와 거북이의 대립관계를 벗어나 공존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정래 관장은 "자연과 상생하는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 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음 속 풍경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일상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 속 갤러리'공간은 매월 전시 주제가 바뀌며, 오는 21일부터는 '기상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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