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위 그윽한 묵향...제주서예문화축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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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위 그윽한 묵향...제주서예문화축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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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 대상을 수상한 하지현씨의 작품.ⓒ헤드라인제주
사진은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 대상을 수상한 하지현씨의 작품. ⓒ헤드라인제주

살랑이는 가을 바람 속 한지 위 그윽안 묵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서예가들의 축제가 오는 주말 시작된다.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광우)가 주최하는 '2020 제주서예문화축전'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 제주서예문화축전은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 수상작 전시와 초대작가전, 지난해 대상 수상자 작품전, 서예작품 영상전으로 마련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서예문화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전시실 3곳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이번 작품들은 한라서예전람회 공모전 수상작과 초대작가 작품 등 170여 점이다. 

전시전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에 선보인다. '한국서가협 회제주도지회'로 접속하면 '2020제주서예문화축전'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전시회 개막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 완화됐지만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서다

김광우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전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며 "전시장에 오시는 분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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