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수국축제 '제주초가 꽃마당전'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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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수국축제 '제주초가 꽃마당전'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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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에 수국이 만발했다. 사진=제주민속촌
제주민속촌에 수국이 만발했다. 사진=제주민속촌

제주민속촌에서 전통 초가와 운치있게 어우러진 오색빛깔의 수국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민속촌은 5일부터 30일까지 수국꽃을 주제로 한 '제주민속촌 수국축제- 제주초가 꽃마당전'을 개최한다.

제주에서는 수국을 꽃의 색깔이 자주 변한다는 의미로 '도체비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꽃이 질때까지 다른 색깔의 다른 느낌의 수국을 감상할 있는 대표적인 여름꽃이다.

축제기간 주요 관람로와 민속촌에 조성된 어촌 일대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운영되며, SNS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13일부터 21일까지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제주의 전통 음료인 '쉰다리' 시음행사와 대나무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즐길수 있다. 또 전통물레 체험과 플리마켓, 민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제주초가와 수국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민속촌에 조성된 전통초가 주변에 여름철 대표 꽃 수국이 만개했다. 사진=제주민속촌 ⓒ헤드라인제주
제주민속촌에 조성된 전통초가 주변에 여름철 대표 꽃 수국이 만개했다. 사진=제주민속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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