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함께 즐기는 예술여행...'빛의 벙커 : 반 고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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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함께 즐기는 예술여행...'빛의 벙커 : 반 고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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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느낄 수 있는 '빛의 벙커 : 반 고흐'展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오는 10월25일까지 '반 고흐'展을 열고 있다.

빛의 벙커는 축구장 절반 크기인 900평 공간에 수십 대의 빔 프로젝트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작품과 웅장한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90대의 빔 프로젝터를 통해 벙커 벽면과 바닥에 상영되는 작품과 함께 분위기와 서사에 맞는 음악이 더해져 작품에 보다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빛의 벙커 : 반 고흐'展은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반 고흐의 회화와 드로잉을 새로운 미디어아트 예술로 탄생시켰다.

특히 반 고흐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강렬한 붓터치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은 어두운 벙커 안을 자유롭게 거닐며 32분간 펼쳐지는 반 고흐의 작품 세계 속으로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황금연휴 기간엔 연휴 반 고흐와 예술적으로 가장 강렬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폴 고갱의 명작을 세계 최초로 제작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10분간 감상할 수 있다. 

빛의벙커 관계자는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매주 수요일마다 전시관과 셔틀버스를 소독하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입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온 검사를 진행한다"며 "마스크 소지자에 한해 입장하게 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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