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12일 "도심 주차난 완화를 위해 주차장 복층화사업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제주시 도심의 주차난 완화를 위한 주차장 복층화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지만, 단일 사업 소요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등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사업과 연계하는 등 주차장 복층화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피해가 심각한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덜기 위해 일정 기간 골목상권 주변 주차단속 완화를 검토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영업자들을 만날 때마다 가장 많이 요청 받는 사안이 주차 단속 문제"라며 "심화되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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