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10~11일 실시..."전국 어디서나 투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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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10~11일 실시..."전국 어디서나 투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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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투표소 43곳 운영...신분증 준비 필수
선관위 "투표소 사전방역...발열체크후 위생장갑 착용후 투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과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제주도내 43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한편, 도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의 방역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소 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하며,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때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하고, 선거인이 사용한 임시기표소는 즉시 소독하고 환기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면서 "선거인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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