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후보 "소상공인이 제주경제 중심, 정책적 지원 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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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수 후보 "소상공인이 제주경제 중심, 정책적 지원 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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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지난 27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 발표한 성명서와 관련해 4일 답변 입장자료를 내고 "소상공인이 제주경제 중심으로, 소상공인들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 중소상공인지원센터 건립, 코로나19 긴급지원자금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주장 해왔다"면서 "지금이 제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소상공인들를 지키는 것이 곧 제주경제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호가 직접 지원을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한다"며 "정의당은 중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도록 매출이 없는데도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임대료와 세금•공과금 지출을 직접 지원해야 한다.국가 전체 차원에서 24.7조 원을 투입해 앞으로 3개월간 30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세금•공과금을 100%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존 전통시장, 상점가 외에도 일반 소상공인 매장에도 정책적 배려가 이뤄질수 있도록 시청 소상공인 부서에 전담관을 배치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제주는 특히 소상공인이 6만이 넘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부서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방치나 다름없다. 이에 대한 전담부서 또는 기획팀을 구성해서 중장기적인 대응부서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상설 협의체 구성, 째,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에 대해서도 동의 입장을 밝혔다. 고 후보는 "소상공인연합회 긴급성명서에 대한 답을 내놓는 동시에, 제주경제의 중심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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