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선거구의 후보자토론회를 3일부터 제주MBC와 KBS제주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의 초청 후보자는 제주시갑 4명, 제주시을 2명, 서귀포시 2명 등 총 8명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82조 2항의 규정을 그대로 적용해 △국회 5인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 후보자 △최근 4년 이내 선거에 출마해 10% 이상 득표한 후보자 △여론조사 결과 평균 지지율 5% 이상의 후보자로 제한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그동안 소수정당 배제에 강력 항의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토론회 시간은 제주시 을지역만 제외하고는 모두 심야시간이나 낮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갑 토론회는 4월 9일 밤 11시5분부터 익일 1시 5분까지(제주MBC), 제주시을 지역은 3일 오후 8시40분부터 9시40분까지, 서귀포시 지역은 3일 오후 2시40분부터 3시50분까지이다.
토론회 방송은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유튜브·네이버TV) 등을 통해서도볼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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