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등 제주 언론4사, 한국갤럽 의뢰 28~29일 여론조사 실시
4.15총선 본선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제주도내 3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30일) 저녁 발표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후보자 등록이 끝난 다음날인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2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늘 오후 7시 방송과 지면 보도를 통해 공개한다.
조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등 제주도내 3개 선거구별 유권자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인터뷰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후보자등록을 통해 본선 출마 후보자가 최종 확정된 후 실시되는 첫 조사라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각 선거구마다 정당별 후보경선 등을 예비후보들이 압축됐고, 일부 후보들의 출마포기 등의 변수가 있었던 만큼 후보별 지지도에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된 후 이뤄지는 비례대표 의원 정당투표와 관련해, 제주지역 정당별 지지율 추이도 어떻게 나타날지도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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