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예비후보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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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예비후보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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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예비후보
장성철 예비후보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25일 총선 공약으로 "제주시 서부권에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과제로 △식품산업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제주 농수축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생산자단체 주도의 식품경영단체 육성 △'청정제주' 이미지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다변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제주의 농·수·축산물과 ‘청정제주’ 브랜드 효과를 접목하면 제주도를 국가차원의 전략적 식품산업기지로 육성할 수 있고,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거대한 글로벌 식품시장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식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면, 제주의 1차산업 활성화와 막대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경제가 성장하고 소비자들이 건강식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의 식사대용 식품시장이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200억 위안, 약 2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또한 최근에는 건강과 체중감량 등 식사대용, 다이어트, 레저용 간식 등을 목적으로 한 식사대용 식품의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특히 국내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및 식품시장의 규모 또한 2019년도 1조 8354억원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그 규모가 약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게다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확산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며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는 건강식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농산물의 소비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청정 농수산물 원료에 기반한 제주 식품산업의 진흥은 관광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제주경제와 우리나라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제주의 ‘청정제주’ 이미지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식품산업과 연계하여 육성한다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쟁력과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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