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논란이 되는 'n번방 사건'를 들며 관련 법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텔레그램을 통해 성 착취 영상을 배포한 'n번방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해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또 "아동청소년의 성범죄의 경우 가중 처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행법에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범죄에 대한 별도의 양형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국민 법 감정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