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제주 스마트 해양경제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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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제주 스마트 해양경제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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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예비후보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0일 총선 공약으로 "제주 스마트 해양경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00-2040)에서도 '제주 스마트 해양경제 도시 조성'이 언급돼 있고 특히 2030년에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인 제주 신항만 프로젝트를 국제여객뿐만 아니라 국제해운물류, 첨단 해양산업을 육성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해양경제는 해양을 활용한 수산업, 해양레포트, 마리나, 요트, 크루즈, 해양축제 이벤트 등 해양관광, 해양물류,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 선박 자율운항, 양폐기물처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산업의 경우 연안, 연승어업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업 활동에 필요한 장비 및 비품에 대한 면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잡는 어업에서 관광 어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이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낚시 동호인에 대한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해양관광은 해양레저 스포츠를 통해 제주를 찾는 젊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주요 거점지역에 해양레저시설을 갖춰야 한다"며 "제주시을 지역구인 김녕은 '요트.마리나 특화 발전', 함덕과 월정은 '사계절 서핑 지역', 탑동은 '낚시' 등 지역별 특화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크루즈 개별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제주 국제크루즈항 도착 후 손쉽게 제주 원도심에서 관광할 수 있도록 향후 2030년에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제주 신항만은 국제 크루즈 선석이 현재 2선석에서 4선석으로 확장돼 제주 원도심이 세계적인 크루즈 항만 도시로 계획되고 있다"라며 "해양축제 이벤트를 통해 함덕, 삼양 해수욕장 등을 활용해 4계절 해양축제 이벤트를 개발해 해수욕장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제적인 해양 환적물류산업 육성 △제주를 중심으로 한 국제 카페리선 도입 △친환경 해상풍력 및 부유식 풍력 단지 건설 △해양바이오 첨단 산업 △자율운항 선박을 제어하는 국제적인 자율운항 선박 기지로 발전 △해양폐기물 처리 기술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육성 등을 주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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