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나타난 도민 여러분 의사 존중"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민생당 양길현 예비후보(제주대학교 교수)가 19일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밤 입장자료를 내고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송구하다"면서 출마 포기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맏드는데 앞장서고 싶었고, 정치학자로서 제3지대 중도개혁의 위치에서 다당제 연합정치의 가능성을 여는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세차례 여론조사에 나타난 도민 여러분의 의사를 존중하여 총선 출마는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저는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미력이나마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저의 생각을 들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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