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7일 총선 공약으로 "청정제주 미래제조업육성협의체를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지키며 동시에 제조업 비중을 현재 4%에서 향후 10년 이내에 두 자리 수까지 꾸준히 늘려가야 한다"며 "제주 제조업 육성방향은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관광 중심의 서비스 산업의 취약성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국회, 도정, 관련 업계 대표, 및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가칭 '청정제주 미래제조업육성협의체'를 설치 정례화하겠다"면서 "국회의원들은 관련 입법을 주도하고, 제조업 육성을 위한 국비확보를 하는 한편, 도정은‘청정’제조업을 발굴 투자를 위한 관련 규제 혁신과 세제지원 등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