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배석자 확진판정에 '깜짝'...오영훈 의원, 코로나 검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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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배석자 확진판정에 '깜짝'...오영훈 의원, 코로나 검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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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오영훈 의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양수산부 관계공무원이 배석했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던 오영훈 의원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자진해서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법안 및 2019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다루는 전체회의에서 참석했는데, 당시 회의에 배석했던 해수부 관계공무원이 1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국회안전상황실이 한때 비상이 걸렸다. 

국회안전상황실은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보좌진들에게 당 확진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은 즉시 퇴근 후 자택에서 대기해달라고 전달했다.
 
오 의원은 "확진자와는 동선이 전혀 겹치지도 않고,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지만, 제주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진해서 검사를 받았고, 보건 당국의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이라며 "걱정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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