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 "장애인 의무고용.장려금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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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장애인 의무고용.장려금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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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영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13일 "장애인 의무고용 및 장려금 확대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지역복지체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정부 및 공공기관은 3.4%, 민간기업은 3.1%이상 장애인을 의무 고용하도록 시행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고용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장애인 실업률이 2018년 6.6%로 같은 해 전체 실업률 3.8%의 1.7배이고, 특히 중증 장애인의 실업률은 8.4% 이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인 재활시설의 고용인력 중 상당수는 생산직 중심의 단순 반복 작업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시설도 영세함을 면치 못하고 있고, 근로환경 역시 열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장애인 의무고용 및 장려금 확대,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 보조금 확대, 장애인 고용모델 및 직무개발모델 개발을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및 관리 감독 기준을 강화하여 장애인이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장애인 특수학교의 취업활동을 강화하고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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