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민생당 양길현 예비후보는 11일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착한 임대인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건물주의 선의에 기대기보다는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제감면을 통해 직접 지원해 주는 게 더 실효적이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예를들어 자영업자에게 부가세 면제한도를 연매출 3,0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높여주는 게 대표적인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제감면과 더불어, 25.1%에 달하는 생계형 자영업자의 비중을 줄이려는 다각적 대책 가운데 하나로 기본소득 또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연금을 적극 도입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