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11일 미래통합당 공천후보자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여론조사(12~13일)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제가 바로 20년간 독점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필승카드"라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사상 유례없는 불황속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경선을 치르게 되어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다"면서 "우리 서귀포시가 끝을 알 수 없는 나락에 빠지며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경선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의 반헌법적, 위법적, 비상식적인 폭주를 저지하고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무능력과 무책임으로 모든 것이 침체되고 멈춰버린 서귀포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물이 미래통합당 후보로 선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우리 지역에 산적해 있는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소통을 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했다"면서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능력있고 검증된 일꾼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