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부상일 출마 경력 누락, 공정한 심사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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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예비후보 "부상일 출마 경력 누락, 공정한 심사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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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효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서에 출마 경력을 2번이라고 기재한 것에 대해 "선거경력을 누락한 것은 타 후보자의 공정한 심사를 받을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새누리당에서 18대, 19대, 20대 총선 총 3번 연속 출마했다"며 "물론 19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선거법 위반이 불거졌고, 새누리당은 부후보의 공천권을 즉각 박탈하면서 부 후보는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이러한 큰 감점이 될 수 있는 주요 이력을 누락으로 인해 은폐돼 공관위원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심사를 받았다면 이것은 명백한 불공정 심사가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러한 것들을 덮고 가는 것이 결코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고, 심사를 받는 타 후보자의 입장으로 볼 때 공정한 심사를 받을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도 스스로가 3전4기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3번의 출마를 공개적으로 말했다"면서 "이는 당과 도민을 철저히 기만한 행위이며 도저히 묻고 지나갈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사안은 없는 것을 있다고 지어낸 것이 아니고 있는 것을 없다고 해 문제가 제기된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심사와 도덕성을 갖춘 후보자가 선출돼야만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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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심 2020-03-10 19:38:22 | 139.***.***.251
이런거말고 좋은 공약 발표하는게 맞죠 이건 관련기사에 공약보다 흠집내기가 많은걸보니 별반찬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