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제호 예비후보는 8일 112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찬란한 여서의 시대가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제주여성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를 지켜낸 제주 그 자체"라며 "척박한 땅을 일구고, 성난 바다와 싸우며 제주를 키웠다"며 의인 김만덕과 제주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강평국‧고수선‧최정숙 지사 등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제주의 여성은 인정이 넘쳤으며 강인했고, 불의 앞에 당당했다"며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사회활동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가족이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육아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야 한다"며 "제주의 모든 여성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His+Story’를 넘어 ‘Her+Story’를 만들어야 한다. 찬란한 여성의 시대가 꽃피우길 고대하고 확신다"며 "차별 없는, 여성의 권리가 완전히 보장되는 평등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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