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예비후보 "일·가정양립, 여성노동 존중사회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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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예비후보 "일·가정양립, 여성노동 존중사회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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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

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7일 제112주년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행복충전 정책브리핑 3호를 통해 "스마트여성안심통합 네트워크 구축하고 여성경제활동 촉진 입법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성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대상 범죄의 다양화 등에 따라 사회 안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과 공포가 남성에 비해 매우 높은 실정"이라며 "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급신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서귀포를 여성친화정책의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심 통합 네트워트 구축은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도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제주지역에서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여성안심앱·전국 CCTV·국가재난안전체계(112·119 등)·전자발찌 위치추적 등의 연계 강화 △112 긴급신고앱·SOS 국민안심서비스 등 신고체계 강화 △건축물의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준 '건축 허가' 단계로 격상 등을 약속했다.

이어 "세계경제포럼이 2019년 12월 발표한 '세계 성 격차지수(GGI)'에 따르면 한국은 임금 평등성이 119위에 그치고 있으며 제주지역 여성노동자들 역시 임금격차 등 고용에 있어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평등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고용분야 성차별 시정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공동아이돌봄센터 확충 등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수업 종료 후 돌봄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의 운영을 확대하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UN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라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도시를 만들고, 일·가정양립이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 등 서귀포시민이 평등한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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