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는 6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면서 "이번 추경에 각 지방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도록 중앙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이번 추경에서는 그동안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제주 관광사업체 현실을 감안해 영세호텔 등 관광사업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며 "또 농어민 등 일반 농어가도 실제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상황에 민감한 관광산업 의존도가 큰 제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영세 관광사업자들 등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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