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송재호, '송일교' 등 제기된 의혹 직접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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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송재호, '송일교' 등 제기된 의혹 직접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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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5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송재호 예비후보에게 SNS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사실 여부를 밝혀 달라고 요구한 것은 후보자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타당한 지적"이라며 "송 후보는 박 후보가 제기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사실 여부를 직접 밝히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이어 "박 후보가 제기한 송 예비후보의 의혹들은 조부의 친일과 4·3행적, 부친의 서북청년단과 함께 악명을 떨쳤던 대동청년단의 표선총책임자로서의 표선지역 700여명 주민학살과 관련한 부친 송방식씨의 4·3행적, 부친의 자유당 정권에서의 3.15부정선거 관련 도의회 부의장 사퇴의 단초가 된 부정선거 개입, 송 예비후보 본인의 곶자왈 대표시절 유리의 성 곶자왈 훼손과 주식 보유 배경, 원희룡 지사 선거 조력 사실여부 및 일명 송일교 각종 인사 개입 의혹 등이다"면서 "이는 결코 적지 않은 의혹들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과정에서 당내 검증을 받았다고 해서, 박 후보가 오늘 제기한 의혹들의 무게가 결코 작지 않기 때문에, 제주도민의 검증을 건너뛸 수는 없다"면서 "제기된 의혹의 사실 여부에 따라 송 예비후부의 적격성에 대해 도민들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제기한 여러 의혹 중에서도 4·3당시에 표선지역 700여명 주민 학살과 관련된 부친의 대동청년단 표선총책임자의 역할이 사실이라면, 최소한 송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솔직하게 밝힐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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