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제주 물류유통 전문회사 설립"
상태바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 물류유통 전문회사 설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4일 총선 공약으로 제주경제 체계적 산업기반 육성과 '제주 물류유통 전문회사' 설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경제의 체계적인 산업기반 육성과 수익성 공공사업에 대한 도민자본 참여제 도입해 공공의 독과점 사업 성격의 수익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한 도민공유경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 산업 다변화와 기간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됐으나 그 성과가 미비한 실정이며 또한, 실질적인 대안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하다"며 제주물류유통 전문회사를 설립해 저비용의 해운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체계의 전국적인 구조조정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항만운송의 독과점 구조를 타파해 제주 인천 부산 완도 등의 항만노조와 협의해 상.하선료를 조정함으로써 제주도 물류비용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해운선박, 화물트럭 등 적정규모의 운송회사를 운영해 고비용의 물류비에 대한 시장가격개입을 통해 획기적인 개선방안 마련해야한다"며 "제주를 모항으로 한 국제카페리 운영과 수출에 대한 물류기반확보, 제주 농수산물 유통 전반을 관리해 농민과 어민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물류안심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기관 해외지사망과 연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제주 도내 생산품의 국내시장 진입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외진출을 통해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내 중소상공인의 열악한 상황으로는 개별적인 시장개척이 한계성이 있음으로 한류와 제주브랜드를 이용한 주변국 해외시장 진출을 우선으로 해 국내 내수시장을 2차 목표로 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에너지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실질적 기간산업으로의 발전을 모색해야 하고, 공기업이 그린에너지 등 수익이 보장된 기간산업 진출 시 지역자본과 합작을 전제로 해 인.허가를 승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수익이 보장된 사업인 경우 도민주를 공모해 제주도가 지역 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민으로 해금 안정된 수익을 공유할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도민자본이 함께하는 공동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출연기업인 JDC와 제주도의 공동출자 등을 통해 제주발전의 경제동력을 확보해야 하고 다양한 수익사업을 개발해 도민과 재외도민 자본이 참여할 수 있는 도민의 안정된 수익기반을 조성해야 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사업, 해운사업, 항공사업, 에너지 사업, 공항 및 항만관리 사업, 내국인 면세사업, 아울렛 사업, 물 관련 사업, 한라산 식생자원 개발사업 등 새로운 공공사업의 기획과 도민자본 참여 등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