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한라산케이블카 대안으로 산악모노레일 사업추진"
상태바
김용철 예비후보 "한라산케이블카 대안으로 산악모노레일 사업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26일 한라산케이블카의 대안사업으로 산악모노레일 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한라산케이블카의 대안사업으로 기존의 등산로를 이용한 산악모노레일을 설치한다면 환경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한라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방법으로써 산악모노레일 설치사업을 도민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면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과, 명분과 실용이 병행될 수 있는 방안을 찾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케이블카는 결국 놓이게 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516도로와 1100도로를 활용한 산악 모노레일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한라산을 가로지르고 남북을 잇는 5ㆍ16도로(1131번 도로)와 1100도로(1139번 도로)을 기반으로 각 두 도로에서 정상까지의 최단 거리(1100고지에서 6.6km, 성판악에서 8.4km) 이용과 기존의 등산로를 패쇄해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며 "이 같은 방안은 1100도로 및 516도로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경제적 효과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