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예비후보 "제주형 청년 신협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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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예비후보 "제주형 청년 신협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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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는 24일 "제주형 청년 신협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금융감독원은 2018년 20~30대 대출빙자형 사기 피해액이 전년보다 39.1%가 늘었으며, 20대 평균 빚은 2203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면서 "빚의 대부분은 학자금, 생활비로 2-3금융권 고금리 비중이 높으며,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한 청년 신용불량자만도 1만 여명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들이 2,3 금융권이나 사채로 인해 젊은 나이에 삶이 파탄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청년들을 위한 금융제도가 마련돼야하고, 이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제주형 '청년신협 설립'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신협은 제주도의 3차 산업으로부터 혜택을 얻는 사업소인 면세점과 카지노의 출자로 작은 규모로 시작해 단계별 성장을 구상하고 있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지원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기존의 사례들에서 기초 생활 지원을 위한 저리 소액대출은 상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청년들에게 저리 소액 대출과 함께 '주기별 재무상담'을 지원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잠시 멈춰선 지금은 풍성한 미래로 가는 길목"이라며 "제주 청춘들에게 좌절이 아닌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 공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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