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4.3특별법 개정안 꼭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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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4.3특별법 개정안 꼭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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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공원 등 참배 첫 일정...코로나19 확진자발생으로 출마회견 연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52)이 21일 선거귀포시 선거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향한 본격적 선거전에 나섰다.

위 의원은 이날 첫 일정으로 서귀포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참배에는 제주도의회 김용범,송영훈,조훈배.정민구,이상봉,이승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위 의원은 방명록에 "4.3 영령님과 유가족들의 응어리진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4.3특별법개정안을 꼭 통과시키겠다"는 글을 남겼다.

위 의원은 당초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제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상황 대응에 함께 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위 의원은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철저한 방역시스템의 가동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광객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다 투옥된 바 있고,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방정가를 통해 정계에 입문, 제8대, 9대, 10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후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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