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양길현 예비후보는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의 도민향토기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델 발굴 차원에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향토자본과 공적기금이 반반씩 출자되도록 하면, 이윤추구의 기업논리가 아닌 생태존중이라는 한라산 가치실현 입장이 크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라산 케이블카를 통해 장애인ㆍ노약자ㆍ어린이들도 쉽게 한라산 중턱까지 탐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라산 경관을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게된다"면서 "한라산 케이블카 운영의 수익금 중 반은 한라산 생태보전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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