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3일 총선 공약으로 "제주 제2공항 신속 추진으로 서귀포시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추진중인 제2공항을 신속하게 건설함으로써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관광.교통.물류.서비스 등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해 침체의 늪에 빠진 서귀포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추진중인 제2공항 건설은 관광이 주력산업이나 외부와 연결하는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제주의 현실에서 최우선적인 필수 인프라시설"이라며 "항공기 좌석난 해소는 물론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근간으로 국가균형발전 전략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가칭 제주 제2공항 부지 보상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공항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는 주민들의 정서와 소음 피해 등에 따른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보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토지수용에 따른 양도세를 대폭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면세점과 상업시설 등 공항 시설 운영권을 확보해 지역주민 우선 참여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개발이익이 지역에 귀속될수 있도록 ‘서귀포시민과 함께 하는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며 "제2공항에 대해 제기되는 환경 등 제반 문제들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을 통해 최대한 수정 보완하고, 올해 이뤄지는 제2공항 기본설계에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아무 말없고 왜 다른데 개발하니 문제냐? 얼마나 잘 관리하는게 중요하지 이게 이기주의고 정신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