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용철 공인회계사(53)가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경제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부가가치세 50% 인하'를 약속했다.
또 간이과세자에 해당하는 연매출 4800만원을 최소 9600만원으로 상향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부분을 완화하는 한편, 중소 영세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출신인 그는 신창중과 오현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16대, 제17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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