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제주시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첫번째 행보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민생 탐방'을 시작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절망적인 제주를 희망의 제주로 전환시키는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120일 동안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하루에 1000명의 유권자와 악수한다는 각오로 주민들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당선된다면 제주 자연환경을 지키고 난개발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자기 결정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범죄률 25%, 교통사고 50%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시티 제주를 만들고"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인공지능, 빅데이터,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유지보수 기업 유치 및 창업활성화, 청년 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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