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비판과 감시, 제대로운 언론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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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비판과 감시, 제대로운 언론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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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창간 9주년] 독자들의 평가와 기대는?
"사실에 입각한 진실보도, 도민 목소리 대변, 정론직필 기대"
한라산 백록담에서 바라본 일출, 사진=헤드라인제주 독자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가 30일 창간 9주년을 맞았습니다. 출범 10년차에도 올곧고 당당한 언론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사진은 한라산 백록담에서 바라본 일출. <사진=헤드라인제주 독자>

◇"사실에 입각해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되길"

강봉수 제주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 ⓒ헤드라인제주
강봉수 제주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헤드라인제주는 다양한 목소리를 심층취재하고 다른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어느 언론사보다 정론직필과 심층보도에 심혈을 기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언론은 사람의 혈기, 자연의 공기에 비유할 수 있는 사회의 공기입니다. 피가 맑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고, 공기가 혼탁하면 자연생명이 죽습니다. 언로가 막히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최근 건설사 등 사기업체가 지역 언론사의 대주주가 되고 또 되려고 시도하는 추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론은 사실에 입각하여 진실을 보도할 의무가 있습니다. 언론사마다 나름의 논조가 있을 것이기에 기계적 중립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에 입각하여 진실을 알리고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언론사마다 혹은 기자들이 제안하는 서로 다른 대안은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그동안 다른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해온 귀 사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창간의 초심을 잃지 말고 다른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9주년을 축하하며 응원합니다.

- 강봉수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

 

◇"지역사회 신뢰받는 언론사가 되길"

정민구 제주도의회 의원. ⓒ헤드라인제주
정민구 제주도의회 의원.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 "정당하고 이치에 합당한 의견이나 주장을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사실을 그대로 적는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언론에게 바라는 궁극의 모습이 바로 이렇다고 봅니다. 이것을 강조하는 것은 달성 자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창간 9주년을 맞는 헤드라인제주가 이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는 도민들 보다 먼저 스스로 판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보도자료를 옮기는 기사가 아닌 진정한 ‘취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신뢰받는 언론사가 되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민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 "날카로운 비판과 감시의 목소리 계속 이어지길"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헤드라인제주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헤드라인제주

지역언론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미흡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아름드리나무처럼 당당한 지역언론으로 뿌리 내리고, 도민여론을 수렴하여 지역의제를 꾸준히 발굴해 온 헤드라인제주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정확한 언론보도뿐만 아니라 한 단계 높은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문제해결의 길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창간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데스크논단은 지방행정과 정치권력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감시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주는 큰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제주사회로 가기 위한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따라서 헤드라인제주가 도민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제주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길 바랍니다. 도민들의 쉼터가 되는 여유 있고 넉넉한 거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 대변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오태권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오태권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제주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해온 헤드라인 제주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참신하고 생동감 넘치는 양질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도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열사람의 한걸음」봉사활동을 9년째 같이 전개하고 있습니다. 장애가 있던 장애가 없던 간에 서로의 손을 꼭 맞잡고 한 발자국씩 걸으며 사랑과 희망의 가치를 키워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헤드라인제주가 처음 창간 할 때의 초심을 밑거름으로 창조적이고 다양한 정보가 살아 숨 쉬는 최고의 지역 언론사로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참 언론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면서, 다시 한 번 헤드라인제주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오태권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변함없이 따뜻한 언론이 되길"

강용덕 /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헤드라인제주
강용덕 /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헤드라인제주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의 사회 공동의 선(善)을 추구는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0년 창간 이후 지난 9년간 제주의 구석구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해 왔을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해 온 헤드라인제주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회원으로 매년 봄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찾아보고 이에 대한 이동 수단의 문제점, 통행의 제약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가 있어 참 좋았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장애인이라 해서 나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별난 사람들이 아니며, 장애가 있든 없든 모두가 내 이웃이라는 점에서는 하나도 다를 바 없습니다

또한 장애가 있기 때문에 주변의 더욱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차이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차별은 없어야 하는 사회를 만들고, 강자의 편에서 눈치를 보는 것보다, 관심을 필요로 하는 약자의 편에서 항상 귀 기울이고 실천하는 헤드라인제주의 변함없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 강용덕 /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봉사회

 

◇"지역발전 견인, 지역의 자랑스러운 신문이 되어주길"

강인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헤드라인제주
강인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헤드라인제주

한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을 소중히 여기는 헤드리인제주 창간 9주년을 축하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제주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면면히 신문의 사명을 다하며 오늘에 이른 제주도 대표 인터넷신문 헤드라인제주의 뜻깊은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우리 지역의 역사 속에서 지역 구성원의 눈, 귀, 입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이제 연륜을 더하면서 우리 지역의 귀중한 역사와 자산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애정을 갖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보여준 신문이었기에 감사한 마음이 넘칩니다.

지역에 대한 사랑과 비전이 어려 있는 메시지를 전하느라 없는 시간을 쪼개 정열을 쏟아 준 헤드라인제주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헤드라인제주의 9년은 장애인계 발전의 9년과 함께하여왔습니다. 혼자 가는 열걸음 보다 장애인과 함께 가는 한걸음 '아름다운 동행'을 9년 넘게 진행해 오면서 우리는 같이·함께 열걸음을 걸었습니다. 지난 세월이 장애인의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실험해온 9년이라면, 앞으로의 미래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가는 신문으로 日新又日新하게 되기를 바라고 눈을 떼고 싶지 않은 신문으로 지역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하시어 지역의 자랑스러운 신문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리고 주민에게 현실감각을 갖게 할 뿐 아니라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강인철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

 

◇ "장애인 인권 강화와 복지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언론 되길" 

김성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 ⓒ헤드라인제주
김성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 ⓒ헤드라인제주

제주도민의 삶을 함께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주지역 언론의 대표 헤드라인제주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제주의 현안과 이슈를 단순한 현상중심이 아닌 차별화된 관점과 해설로 정보의 홍수인 현재의 매스미디어 상황에서 독자의 제대로 된 알 권리를 보장하는 역할을 해오는 헤드라인제주는 참 언론으로서 제주지역에 구석구석을 살펴 가려운 곳은 긁어주고 힘든 구석은 메꿔주는 신문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오신 것으로 봅니다. 또한 제주도민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도민들은 익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제주도민의 알권리와 합리적인 비판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움직이는 민심의 현장을 담아내기를 바랍니다. 또한 생생한 보도와 심층취재를 통해 차별화된 언로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제시해주리란 것을 믿습니다.

지역사회의 대변자로서의 언론이 중요한 것은 물론 특히 장애인에 대한 불평등한 차별적 요소나 제도를 개선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 구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언론이 필요합니다.

장애인 인권 강화를 위해서는 언론과 언론소비자로서 장애인 당사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언론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제주지역 누구나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 이슈화 되는 여러 장애계 정보들에 대해 많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역할을 앞으로 헤드라인제주는 충분히 수행해주시라 믿어봅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제주지역내 여러 장애계 이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눠왔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준 언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일구어 놓은 것 이상으로 향후 더욱 뜻있고 행동하는 언론으로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 김성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 

 

◇"차별화된 관점과 해설 통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 대변하길"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 ⓒ헤드라인제주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사람들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해온 헤드라인제주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헤드라인제주가 제주의 현안과 이슈 현장에 함께하며, 차별화된 관점과 해설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해왔음을 기억합니다.

저도 제주대학교 학보사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어 9년간 헤드라인제주의 걸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헤드라인제주의 걸음이 우리 주변의 낮은 사람들 곁으로 갈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해주십시오.

-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제주주민자치연대2030위원장)

 

◇ "정확하고, 공정하고, 당당한 언론 되어 주길" 

강태훈 남성마을도시재생센터장 ⓒ헤드라인제주
강태훈 남성마을도시재생센터장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제주도민의 눈과 귀로써 뉴스 메시지의 맥락과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어 제주사회에 논제를 던지고, 주관적 편견이 배제된 공정한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적 의미'를 먼저 생각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보도' 원칙을 고수하였습니다.

이러한 원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작은 목소리와 더불어 다양하고 방대한 메시지를 전파함에 있어 헤드라인 제주의 임직원 모두가 이바지한 업적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도민들을 현혹시키는 가짜뉴스가 만연하고 또한 확인되지 않거나 근거가 부족한 소식이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SNS 네트워크 구조에서는, 정확함과 동시에 생동감 있는 현실의 소리를 담기 위하여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 뛰어들어 취재하고 사실관계를 분석하여 핵심이 되는 이슈를 전파하는 언론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 사회의 천태만상을 편견이 담긴 한 방향만의 시선이 아니라, 균등하고 공정하게 바라보며 냉철함과 따뜻함을 함께 실어내는 ‘제주도민의 눈과 귀’ 로써 우리 곁에 늘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헤드라인제주가 세우고 지켜온 원칙들을 고수하시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냉혹하지만 따뜻함이 공존하는 언론사, 나아가 제주를 넘어 더욱 성장해 나가는 언론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 강태훈 남성마을도시재생센터장

 

"진중하고 울림이 있는 목소리를 내는 언론이 되어주길"

변수연 / 대학생(제주대 언론홍보학과 ) ⓒ헤드라인제주
변수연 / 대학생(제주대 언론홍보학과 ) ⓒ헤드라인제주

다양한 정보가 넘치는 세상입니다. 과거에는 종이 신문과 TV 뉴스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면 현재에는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통한 여러 포털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른 매체에 비해 확산 속도가 빨라 많은 기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고,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의 순기능을 이용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더 많은 조회수를 위해 이목을 끌기 위한 내용과 관련 없는 낚시성 제목, 혹은 자극적인 제목만을 내세우는 기사들과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여론 몰이를 위한 실없는 기사들이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최근엔 ‘가짜 뉴스’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어야 하는 언론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가짜 뉴스’는 사실과는 다른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혼란을 야기하며, 결국은 서로 편을 나누어 다투는 상황까지 치닫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언론 스스로의 신뢰를 갉아먹는 행위이며 원인으로는 정치적인 문제와 함께 언론사 간의 조회수 경쟁으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론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인터넷 뉴스의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더욱 철저한 검토와 사실 확인을 통한 올바른 정보 전달, 그리고 언론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태도를 고쳐야 할 시점입니다.

언론의 바로 잡힌 중심은 곧 정보 혼란을 잠재울 유일한 존재입니다. 믿을 수 있는 언론으로써 가볍고 큰 목소리가 아닌 진중하고 울림 있는 목소리를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변수연 / 대학생(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제주다움을 지키는 다른 목소리, '헤드라인제주'가 되길"

이성돈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농촌지도사  ⓒ헤드라인제주
이성돈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농촌지도사  ⓒ헤드라인제주

제주에서 참 언론의 길을 걸어온 헤드라인제주가 어느덧 창간 9주년을 맞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새로운 시각의 ‘다른 목소리’가 요구되어지는 시기에 창간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확한 정보와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헤드라인제주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연재되어지고 있는 '제주농업의 뿌리를 찾아서'를 우연찮게 헤드라인제주와 함께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헤드라인제주는 지난 9년 동안 제주지역의 생활,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신속한 보도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잘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 보도매체 속에서도 헤드라인제주는 우리 주위의 그늘을 밝혀 왔으며 지역 자랑거리와 불편사항이 있으면 개선점을 제시해주며 제주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렇게 헤드라인제주가 매년 발전을 거듭하여 지역의 대표신문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창간 9주년의 축하와 함께 제주 및 제주농업의 미래 가치를 조망하는 언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도 헤드라인제주와 함께하는 '제주농업의 뿌리를 찾아서'도 우리가 가꾸고 나가야 할 우리 제주와 제주농업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마음속 깊이 담아봅니다. 꽃 한 송이로 아름다움은 시작되며, 진실하고 공정한 기사가 제주다움을 가꾸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킵니다.

-이성돈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농촌지도사 

 

헤드라인제주 창간 9주년에 즈음한 감사의 말씀

<헤드라인제주>가 30일로 창간 9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창간 9주년을 맞아 독자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칭찬과 격려도 있었고, 질책과 쓴소리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고맙고 소중한 의견들입니다.

이제 새로운 각오로 2020년을 준비하면서,  창간 정신인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 씩 사회 공동의 선(善) 추구"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출범 10년차에도 올곧고 당당한 언론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겠습니다.

자본의 논리에 위축되지 않고, 정치적 논리에 휩쓸리거나 눈치를 보지 않는 올곧고 당당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외압에 굴하지 않고, 정론직필로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헤드라인제주 기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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