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당선이 예측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도민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더불어 새로운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3일 지방선거 마무리에 따른 성명을 내고 "도민화합과 갈등치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켜봐 주시고,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주도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노력한 모든 후보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우리당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이 제주의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과 정책 공약으로 축제와 같은 선거를 만들어주신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들이 제주의 미래를 위해 약속한 비전과 정책이 새롭게 구성되는 도정과 의정에 적극 반영돼 제주가 번영하고 제주도민의 삶이 나아지기를 함께 기원한다"면서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도민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서로의 화합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제주도민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더욱 겸손하게 소통하며, 모두가 화합해 모든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더불어 새로운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