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 '물리치료 교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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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 '물리치료 교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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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11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공약으로 "소방관, 장애인 등 대상 '물리치료 교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고령인, 중증 장애인들이 신체활동을 계속하지 않으면 신체수행능력 저하로 입원율,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고, 이 과정에서 부양자의 부담도 더욱 커진다"면서 "물리치료를 통한 신체활동이 증진되면 뇌대사가 활성되고 혈류 및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촉진돼 인지능력 향상,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또한 독립적 생활능력에도 도움을 주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방관 같은 특수 직업군의 경우 무거운 장비를 들어야 하는 등 직무수행 강도가 타 직종 종사자에 비해 매우 높고 다양한 장애요인이 많은 어려운 작업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적극 협력해 치매안심센터 운동교실, 소방관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운동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물리치료 프로그램의 확대를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치매환자 등 고령인 환자의 의료비 지출 감소로 사회적 부담 경감. 소방관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부상을 예방하고 직무 수행능력 향상되고, 증장애인들에게 기능 훈련 및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실질적 자립 및 사회참여 능력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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