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후보 "청년과 공감하는 녹색당 비례의원에 투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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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후보 "청년과 공감하는 녹색당 비례의원에 투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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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제주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11일 제주시 연동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하며 청년 유권자들의 녹색당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많은 청년들이 선거 때만 이러는 거 아니냐, 정치가 우리에게 뭘 해줄 수 있냐고 묻는다"면서 "저는 정치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정치는 정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제주의 청년들이 겪는 문제들을 당사자로서 알고 있다. 그래서 다른 후보들이 연일 내놓는 공약들이 정말 마음에 걸린다"면서 "일자리를 1만개 만들겠다, 청년 뉴딜 일자리를 확대하겠다, 이런 공약들이 말하는 일자리가 어떤 일자리인지 저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를 1만개 만들겠다, 청년 뉴딜 일자리를 확대하겠다, 이런 공약들이 말하는 일자리가 어떤 일자리인지 저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같은 청년으로서 저는 오늘의 이 문제가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이고 쉽게 해결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일자리 몇 개, 지원금 얼마, 이런 식의 공약을 하고 싶지 않다. 제가 내놓은 공약인 반값 등록금, 청년 기숙사 제공, 청년갭이어 확대 지원, 청년정책보좌관 도입, 좋은 일자리 지표 등은 해법이 아니라 제주 청년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청년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 공감이 길이 되게 하겠다. 저와 같은 청년당사자인 녹색당 비례의원 후보들에게 투표해 달라"면서 "녹색당에 투표하고 제주의 미래에 투자해 달라"며 녹색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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