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경 후보 "마지막날 유세 이지문 중위 찬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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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경 후보 "마지막날 유세 이지문 중위 찬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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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시경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오후 7시 안덕면 사계리 유세에서 '반부패의 상징'인 이지문 중위가 찬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지문 중위는 1992년 실시된 제14대 총선 당시 군부대 내 부재자 투표 관련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에게 투표하라는 상관의 요구를 폭로하는 양심선언을 해 화제가 됐던 인물로, 현재 양시경 후보와 함께 '공익제보자모임'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후보는 2006년 JDC 감사로 일할 당시 제주헬스케어타운 부지 선정에 따른 국고 200억원 손실 우려를 주장했다가 '내부 기밀 유출'을 이유로 해임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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