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의원 1번으로 출마한 고은실 후보는 장애인 당사자답게 전동휠체어에 '정당투표는 정의당' 홍보 피켓을 걸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동휠체어는 목발과 같이 장애인보장구로써 선거운동에 제약이 없다. 고은실 후보는 비장애인들처럼 오랫동안 걷기가 힘들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하면서도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청년비례의원으로 출마한 김우용 후보는 제주대, 한라대, 시청거리 등에서 제주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거리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형 청년사회상속제 △부당노동행위 암행어사제 △청년 공간 확보 등의 정의당의 청년 공약도 이렇게 작은 목소리들을 직접 모아내어 만들어 졌다.
한편 정의당 비례 1번 고은실 후보는 평생을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해 활동을 해왔으며,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가 있다.
청년 비례의원후보인 김우용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등록한 후보 중에 유일한 20대로 정의당 제주도당 청년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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