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선택 시작됐다"...후보진영 사전투표 독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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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선택 시작됐다"...후보진영 사전투표 독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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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8~9일 실시

6.13지방선거 사전투표가 8일 시작되면서 각 후보진영이 사전투표 참여 독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전투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제주도내 43개 읍.면.동마다 1곳씩 총 43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운영된다.

별도의 신고는 필요 없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제주도지사 출마 후보자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8일 대부분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도 이날 오전 6시30분 제ㅐ주도의회 사전투표소에서 가족 및 당원들과 함께 투표를 할 예정이다.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도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하겠다고 전했다.

고은영 녹색당 후보는 오전 9시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제주축협 어음공판장으로 이동해 노조 간담회를 갖는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오전 9시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후, 아라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도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교육감 후보자들도 이날 모두 사전투표를 한다.

김광수 후보는 오전 9시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이석문 후보는 제주시청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원 후보들도 일제히 사전투표 독려에 나선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어느 정도 기록할지가 주목된다.

사전투표율은 전국단위선거에 처음 도입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11.1%(전국 11.5%), 제20대 국선 10.7%(전국 12.2%), 작년 제19대 대선은 22.4%(전국 26.1%)를 보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이동원 제주도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투표참여 담화문을 통해 "누가 지역주민을 위해 사심없이 봉사할 일꾼인지 냉철하게 결정하고 투표로 그 선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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