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한국노총은 "이석문 후보는 평교사이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 출신으로 제주에 참교육을 뿌리내리고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문 후보는 지난 4년 제주교육감을 역임하면서 무상교육복지 시대를 전국최초로 이뤄냈다"며 "무상교육 및 복지확대는 임금노동자들에게 실질임금이 상승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교육현장 노동자들의 환경을 개선했으며, 무엇보다 4.3평화인권교육으로 아이들이 교실에서부터 4.3을 올바르게 배우고 평화와 인권, 노동과 민주주의를 익힐수 있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노총은 "지난 4년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석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며 "또 "제주도민들도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이석문 후보를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하면서 "오늘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이석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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