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주당 도의원 후보 여론조사 허위 공표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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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민주당 도의원 후보 여론조사 허위 공표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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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6.13지방선거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를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당은 "양 후보는 전화와 유권자 만남 등을 통해 '자체 여론조사 결과 28%, 약 30% 가량 고태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태선 후보측에서 선관위에 질의한 바에 의하면, 양영식 후보는 여론조사 실시에 대해 선관위에 신고한 사실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만약 상대후보와의 대결구도에서 열세를 느끼고 동민들의 지지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다급한 나머지 허위 지지율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라면 설령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공직선거법에서 엄격히 규율하는 허위사실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이 박탈될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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