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19일 성명을 내고 "선관위와 수사당국은 가짜뉴스 조직적 유포 구태선거 세력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당은 "6.13 지방선거가 석달도 남지 않은 지금, SNS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생산해 선거판을 혼탁시키고,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세력들이 스멀스멀 움직이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밝은 세상에서 당당하게 후보검증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익명의 어둠 속에서 ‘카더라’를 외치는 이들은 우리 사회를 과거로 돌리려는 좀비같은 존재들"이라며 "요즘처럼 사회관계망이 발달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선거막판 이런 시도들이 어떤 영향을 어떤 식으로 미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당은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고 도민들의 옳은 선택을 위해서라도 초기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할 구태세"면서 "선관위와 수사당국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나서 이런 '어둠의 자식들'을 이땅에서 거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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