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9일 강정마을 방문...어떤 약속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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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9일 강정마을 방문...어떤 약속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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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참석차 9일 제주를 방문하는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잠깐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개회식 공식행사가 이날 오후 6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강정마을 방문은 오후 5시 전후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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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
제주해군기지 건설문제로 마을공동체가 붕괴되는 아픔과 장기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강정망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지난 대선에서도 이슈가 됐던 해군의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거액의 구상권청구소송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강정갈등 문제와 관련해 해군의 구상금 청구소송을 철회하도록 하겠다는 것과 강정주민들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았기 때문에, 이 총리 입장도 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문 대통령이 필요성을 밝혔던 해군기지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국가폭력에 대한 사과와 진상규명.명예회복에 대해서 추가적 입장을 밝힐지가 주목된다.

2017 전국생활대축전은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제주도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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